댓글이 안돼 답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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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타민 작성일 12-10-23 14:28 조회 1,625 댓글 6본문
댓글목록 6
쓺님의 댓글의 댓글
쓺 작성일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교진추 청원 사태는 진정국면이었고, 설사 진정국면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저런 행동은 (이미 반기련, 안티 바이블 공지에서도 인정하고 있듯이) 잘못된 겁니다. 저는 여기서 더 나아가, 저런 이상행동(방화 후 투신은 충분히 이상행동이지요)에서 반종교주의나 무신론 운동이 정말로 "온라인 종교"화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된다는 거지요.
절대로 님이 본문에서 예시한 것처럼 급박한, 목숨을 걸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목숨을 걸기엔 시시한 일이지요.
비타민님의 댓글의 댓글
비타민 작성일
한 사람의 죽음을 놓고,
평가는 다 다를수 있습니다.
님처럼, 이상한 사람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으며,
숭고하다고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님의 생각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 사람답게님이나, 저나 모두 이해 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도그마로 보려고만 하는것도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답게님이나, 저나,
한참 복잡하고, 시위많고, 젊은 목숨을 초개처럼 버리던 시절을 겪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렇다고,
민주주의가 교조주의가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나요?
물론, 들풀님의 자살을 미화하는건 아닙니다.
슮님도, 또한 들풀님의 명예를 세워야 한다는 의견을 쓰신 분도,
너무 확대해석 하고 있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답게님의 댓글의 댓글
사람답게 작성일
적절한 표현인것 같습니다.
무신론, 반개독운동이 종교화 되었다고 최초로 주장한건 개독들이지요.
즉, 같은 맥락으로 물타기 하려는 수법에 불과합니다.
종교화 라는 말에 휘둘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오늘 슮님, 비타민님 대화 즐거웠습니다.
슮님도 자주 오세요.^^
비타민님의 댓글
비타민 작성일
저두 이만 나가야 할 듯 합니다.
오늘 대화 즐거웠습니다.
"A"님은 빼고요^^.
예의 = 가식은 아니랍니다.
아무튼, 약속이 있어서 더 이상 대화가 어렵겠네요.
모두 즐거운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쓺님의 댓글의 댓글
쓺 작성일예, 음. 그럼 저도 이만.

쓺님의 댓글
쓺 작성일그렇지요. 제가 저 들풀이라는 분을 잘 안 것도 아니고, 그분의 심리상태를 맘대로 단정짓고 싶진 않습니다.
허나 여기서 우려되는 건 이 점입니다.
안티 바이블이건 반기련이건, 누구건 간에, 저 죽음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려고 할 때, 저 분의 죽음은 정말로 "반기독교운동"을 위한 것이 됩니다. 그리고 제 짐작이지만 실제로 그랬을 가능성도 있겠지요. 그 결과는 뭘까요? (미국이나 이슬람 국가처럼 비종교인들이 핍박받는 것도 아니고) '세속적인 사회'인 대한민국에서 반종교주의자나 무신론자가 저런 극단적인 행동을 했고, 그 이유가 "반기독교운동"이라면, 이건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정말로 그렇다면 이건 반기독교운동이 일종의 도그마화 되었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목숨을 바칠 수도 있는 하나의 교조주의가 됐다는 거지요.(굳이 종교라는 표현을 쓰고 싶진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