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명과함께...(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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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명과함께...
여기에 제가 겪은 실화를 얘기해 드릴려고 합니다.
저를 포함한 친구들은 모두 바이크 매니아입니다. 22살때 친구가
군입대전에 바이크를 처분하고
처분한 돈로 입대전 마지막 여행을 가보자해서
저는 제바이크를 타구 친구 두명은 바이크를 렌트를 해서
서울에서 저녁 9시쯤에 속초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친구들이나 저나 속초는 초행길이기때문에 ;;
열심히 표지판을 보면서 가고있었죠
한참 가다보니 느랏재가 나오더군요. 느랏재와 가락재는
바이크타는분들이라면 코너타기로도 유명한 곳이죠...
사고로 매년 하늘나라 가시는분들도 많은곳이구요...
밤에 가니까 가로등이 하나도없고 왕복 3차선도로에 완전 무서웠죠
순전히 바이크 라이트 빛에 의지하며 가고있었죠 속도는 60~70으로...
한참 느랏재를 지나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을 지나 내려오는데
앞에서 사람형상의 그림자가
도로를 뛰어가고있더군요....
그때 바이크의 속도는 70키로정도 됐었구요...
저는 무서웠지만 내가 기가좀 약해서 헛것이 보였나 하고 무시했습니다.
그 그림자는 커브 구간에서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커브가 지나고 두번째 나오는 커브길에서
저는 등에서 소름이 쫘악 돋았습니다
속도가 70키로에 헬멧도 쓰고있었는데...
누가 바로옆에서 귀에대고 하는소리로
"야~ 어디가?" 이랬던 겁니다...
저는 너무 놀라 커브를 돌자마자 소리를 지르면서 갓길에 바이크를 댔습니다.
친구들이 소리지르는거에 놀래서 둘다 갓길에
바이크를대고 저에게 뛰어왔습니다.
친구들이 왜그러냐고 물어보자 저는
친구들에게 그얘기를 해줬습니다.
근데 문제는 친구들도 그 그림자를 봤던겁니다....
친구들은 워낙에 겁들이 없는놈들이라
그냥 산짐승인줄로만 알고 무시했었답니다.
그자리에 한참 앉아서 줄담배를 피고있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거기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
친구들과 미친듯이 내려왔습니다.
한참 내려와서 보니 느랏재와 가락재를 4시간동안 지나왔더군요...
차도 한대도 없었고 속도는 60~70으로 달렸는데...
근데 복귀때 지나오는데 1시간 30분만에 지나왔습니다;;
속도는 50~70이였고 차도막혀서 중간중간 계속 정차도했었는데...
물론 속초까지 가지도 않았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서울로 복귀를하고 친구들과 저는 두번다신 속초를 가지않기로했네요...
가끔 바이크 동호회 카페에 투어공지가 올라와도
속초투어나 가락재나 느랏재 코너투어는 참석안하구있습니다.
제가 말재주가 없어 글을 이렇게밖에 못쓰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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