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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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보디삿트와
진수성찬이다 마음 한 끝자락에서
뭔지모를 비통이 올라온다
엊저녁 어느 카페에서 본 북한의 꽃제비 가 기억난다
어느 누구는 허리우드의 유명가수 태 안에서
이미 자기 방 이 정해졌다
얼추 내 방의 두배쯤은 되여보이는
누구는 더럽고 무서운 북한에 태여나
누구의 태 중에서 기뻐하면 태여났을 그리고
그 아이가 채 자라기도 전에 그리 산 들을 헤메며
얼마있지도 않을 산열매와 풀뿌리로 연명할줄이야
그리도 쪼그라진 위장으로 얼마 먹지도 못할 굶주림에
허기와 피곤함에 쓰려져 이 땅을 떠났을 그 아이를
이 밥상은 잔치상이다 풋고추에 찍어 먹을수 있는 장 에
하얀 쌀밥이 진정 성찬이다
눈물에 말아
꿀덕꿀떡 삼키며 수없이 굶주리며 이땅을 떠나갔을
모든 중생 들에게 내 목구녕으로 고시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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