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기꾼(먹사) + 정신병자(똥먹음) + 얼간이(돈뜯김) 집합소 = 개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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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진리교회가 교인들에게 인분 섭취, 매 맞고 때리기 훈련 등 엽기적 훈련을 강요했다는 고소로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일부 교인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의 악행을 폭로했다. 이에 대해 교회 측은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사과하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진실을 밝히겠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인분 먹으라고 지시" "매 맞고 때리는 훈련"
빛과진리교회 제보자들이 5일 오후 서울 강북구 한빛교회에서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제보자들은 김명진 목사의 법적 처벌과 면직 요구와 피해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내주기를 촉구했다./사진=뉴시스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북구 소재 한빛교회 예배당에서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와 피해 제보자들 주최로 열린 빛과진리교회 고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보자 24명은 모두 "당시 훈련에서 겪었던 일들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훈련이라는 명목 아래 아직 안에서 혹사 당하고 있는 교인들을 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자신이 훈련 당시 인분을 먹었다고 밝힌 A씨는 "그 당시에 리더가 인분을 먹는 것을 많이 권장하는 분위기였고, 모임 때 인분을 먹은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나도 먹어야되나' 생각을 많이 했을 것"이라며 "조별 리더가 제게 인분을 먹으라고 지시를 했고, 당시에 바로 하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계획표를 올린 뒤 리더의 승인을 받고 인분을 먹는 영상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에는 리더가 너무 되고 싶어서 거의 미친 상태였고, 그 때는 (인분을) 먹는 것이 정신적으로 올바르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세뇌의 극치였다"며 "'어떻게 내가 인분을 먹을 수 있지'라는 부분에 대해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세뇌가 심각하게 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보자 B씨는 자신이 속한 조의 남성들과 자정에 공동묘지를 찾은 뒤 서로 돌아가면서 매를 맞고 때리는 훈련을 했다고 폭로했다.
B씨는 "리더십 트레이닝 코스 중에 '매 맞음 훈련코스'라는 것이 있는데 남성 교인들에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과목"이라며 "팀원 3명과 자정에 서울 망우리 공동묘지에 가서 중앙에 있는 나무에 1명씩 매달고 돌아가면서 벨트로 13대씩 총 39대를 때리고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매 맞음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장소 등에 대한 조별리더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처음에는 한 창고에 갇힌 뒤 거기서 서로 13대씩을 때리는 훈련을 하겠다고 했지만 리더가 승인을 안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장이 다시 팀원들에게 '망우리 공동묘지에 가서 트렁크에 갇히고 매 맞는 훈련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물었고, 팀원들이 모두 동의하자 조별리더에게 다시 물어보고 승인을 받았다"며 "자정이 넘은 시간에 공동묘지에 가서 윗옷을 벗고 서로 39대씩을 맞았다"고 했다.
여성 교인들의 경우 매 맞음 훈련을 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트랜스젠더바를 돌면서 성소수자들에게 억지로 복음 내용을 전하고 다녔다는 증언과 관련 자료도 공개됐다.
지난해 2월19일 이 교회 여성 교인들에 의해 작성된 '고린도 후서 6장 훈련 평가표'에 따르면 여성 교인 6명은 이태원 일대 트렌스젠더바 6곳을 돌아다니며 복음 내용을 전했다.
평가표에는 "처음 간 곳에서는 강력한 힘으로 밀침을 당했으나 그 외에도 5군데를 더 돌며 복음을 증거했다"며 "마지막에 간 곳은 가자마자 남자가 나왔고, 트랜스젠더도 나와서 욕을 하고 물을 뿌렸다"고 적혔다.
빛과진리교회 사건은 서울북부지검에 고소장이 접수돼 지난달 10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수사지휘가 내려진 상황이다.
빛과진리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빛과진리교회로 인해 상처받고 아파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사진=빛과진리교회 홈페이지
이에 대해 빛과진리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빛과진리교회로 인해 상처받고 아파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항상 가까이 있었기게 더 정중하지 못하고 사랑의 표현을 아꼈던 것을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며 "저희의 미흡한 점을 통감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성도들의 작은 어려움까지도 민감하게 보듬을 수 있는 교회로 거듭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믿음의 자녀들이 서로 의견이 달라 법정에 서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부득이하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진실을 밝히고 이 상황을 해결해 보다 건강한 교회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빛과진리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평양노회 소속 교회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해 있다. 1995년 서울 광진구 모진동에 '광진교회'가 개척된 후 2006년 현재 이름으로 교회 명칭을 변경했다.
담임목사인 김명진 목사는 1959년생으로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한국신학정보연구원 이사와 교경중앙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2016년 서울 동대문구청장 감사패와 2018년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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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북구 소재 한빛교회 예배당에서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와 피해 제보자들 주최로 열린 빛과진리교회 고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보자 24명은 모두 "당시 훈련에서 겪었던 일들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훈련이라는 명목 아래 아직 안에서 혹사 당하고 있는 교인들을 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자신이 훈련 당시 인분을 먹었다고 밝힌 A씨는 "그 당시에 리더가 인분을 먹는 것을 많이 권장하는 분위기였고, 모임 때 인분을 먹은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나도 먹어야되나' 생각을 많이 했을 것"이라며 "조별 리더가 제게 인분을 먹으라고 지시를 했고, 당시에 바로 하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계획표를 올린 뒤 리더의 승인을 받고 인분을 먹는 영상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에는 리더가 너무 되고 싶어서 거의 미친 상태였고, 그 때는 (인분을) 먹는 것이 정신적으로 올바르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세뇌의 극치였다"며 "'어떻게 내가 인분을 먹을 수 있지'라는 부분에 대해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세뇌가 심각하게 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보자 B씨는 자신이 속한 조의 남성들과 자정에 공동묘지를 찾은 뒤 서로 돌아가면서 매를 맞고 때리는 훈련을 했다고 폭로했다.
B씨는 "리더십 트레이닝 코스 중에 '매 맞음 훈련코스'라는 것이 있는데 남성 교인들에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과목"이라며 "팀원 3명과 자정에 서울 망우리 공동묘지에 가서 중앙에 있는 나무에 1명씩 매달고 돌아가면서 벨트로 13대씩 총 39대를 때리고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매 맞음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장소 등에 대한 조별리더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처음에는 한 창고에 갇힌 뒤 거기서 서로 13대씩을 때리는 훈련을 하겠다고 했지만 리더가 승인을 안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장이 다시 팀원들에게 '망우리 공동묘지에 가서 트렁크에 갇히고 매 맞는 훈련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물었고, 팀원들이 모두 동의하자 조별리더에게 다시 물어보고 승인을 받았다"며 "자정이 넘은 시간에 공동묘지에 가서 윗옷을 벗고 서로 39대씩을 맞았다"고 했다.
여성 교인들의 경우 매 맞음 훈련을 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트랜스젠더바를 돌면서 성소수자들에게 억지로 복음 내용을 전하고 다녔다는 증언과 관련 자료도 공개됐다.
지난해 2월19일 이 교회 여성 교인들에 의해 작성된 '고린도 후서 6장 훈련 평가표'에 따르면 여성 교인 6명은 이태원 일대 트렌스젠더바 6곳을 돌아다니며 복음 내용을 전했다.
평가표에는 "처음 간 곳에서는 강력한 힘으로 밀침을 당했으나 그 외에도 5군데를 더 돌며 복음을 증거했다"며 "마지막에 간 곳은 가자마자 남자가 나왔고, 트랜스젠더도 나와서 욕을 하고 물을 뿌렸다"고 적혔다.
빛과진리교회 사건은 서울북부지검에 고소장이 접수돼 지난달 10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수사지휘가 내려진 상황이다.
교회 측 "사랑의 표현 아껴서 죄송…건강한 교회 회복하겠다"
빛과진리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빛과진리교회로 인해 상처받고 아파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사진=빛과진리교회 홈페이지이에 대해 빛과진리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빛과진리교회로 인해 상처받고 아파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항상 가까이 있었기게 더 정중하지 못하고 사랑의 표현을 아꼈던 것을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며 "저희의 미흡한 점을 통감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성도들의 작은 어려움까지도 민감하게 보듬을 수 있는 교회로 거듭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믿음의 자녀들이 서로 의견이 달라 법정에 서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부득이하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진실을 밝히고 이 상황을 해결해 보다 건강한 교회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빛과진리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평양노회 소속 교회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해 있다. 1995년 서울 광진구 모진동에 '광진교회'가 개척된 후 2006년 현재 이름으로 교회 명칭을 변경했다.
담임목사인 김명진 목사는 1959년생으로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한국신학정보연구원 이사와 교경중앙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2016년 서울 동대문구청장 감사패와 2018년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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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빛과진리교회 제보자들이 5일 오후 서울 강북구 한빛교회에서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제보자들은 김명진 목사의 법적 처벌과 면직 요구와 피해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내주기를 촉구했다. 2020.05.05.